남부산교회 50주년 기념 부흥회 설교

부산시 전포동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남부산교회(담임 하무환 목사)가 있다.
하 목사님이 부임한 후 11년 동안 부흥회가 없었고 50주년 기념으로 첫 부흥회를 준비했는데 첫 설교자가 나라고 했다.
어깨가 갑자기 무거워졌지만 준비한대로 성도가 받은 구원이 어떤 것인지 전했다.
주일학교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이 집중하고 수긍하며 들어줘서 고마웠다.

몇 년만에 없어지는 교회도 많은데 50년이나 지속되었다는 건 하나님의 은혜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기도가 있었다는 것일게다.
남부산교회가 기념행사를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넉넉하고 견고한 신앙의 원숙함을 지역사회에 드러내는 교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