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구원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다.
가진 줄 알았으나 빼앗기는 자들이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등불과 등경 이야기는 마태복음 산상수훈을 통해 그 의미까지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본문의 이야기는 그 의미가 아니다.
자기들만 아는 비밀이 있고, 자기들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누가복음 8:16-18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