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은울타리 책장 조립이다.
나중에 옮기기 쉽게 너비 40cm의 책장을 여러 개 샀다.
첫 조립에서 나무무늬가 앞면으로 가도록 해야 하는 걸 생각하지 않고 조립했다가 다시 푸는 수고를 했다.
김이 새서 그런지 조립하는 것보다 푸는 것이 더 힘들다.
튼튼하게 서 있고, 책을 꽂는 데에야 문제가 없겠지만 이왕이면 이쁘게 만들기 위해 다 풀었다가 다시 조립했다.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덕분에 두번째부터는 설명서도 보지 않고 척척 만들고 있다.
공구를 쓰는 것에도 점점 익숙해진다.
사진은 세번째 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