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청년부 수련회 강사로 갔던 수원 사명의교회 김승준 담임목사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다.
김 목사님이 동탄역까지 직접 마중을 나오시고 식사대접까지 해주셔서 감사했는데, 동년배라는 걸 알고 더 가까움을 느낄 수 있었다.
참 겸손하고 다정다감한 김 목사님의 인생 여정을 들었는데, 실로 우여곡절과 다이나믹 그 자체였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집회를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을 때 청년들이 아주 만족스러워했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다.
강사로서 참 감사했는데, 어떻게 청년들의 소식을 그렇게 빨리 들으셨냐고 물었더니 김 목사님의 딸이 청년부로서 수련회에 참석했었단다.
아뿔싸, 내부자가 있었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