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에 담임하던 남서울평촌교회 어떤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들이 방황하고 힘들어할 때 내가 위로하고 격려해 준 게 감사하다며.
그 아들이 기술을 배워서 최근 사업장을 냈단다.
첫 예배의 예상 참석인원을 물었다.
우리 가족을 포함해서 10명 정도 예상하지만 혹시 예고없이 오실 분들도 생각한다면 15명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첫 예배때 나눌 선물을 인원수만큼 보내주시겠다고 한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어엿한 사회인이 된 그 아들이 대견하고, 사업장을 열면서 시제품을 첫 예배의 선물로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감사하다.
공개는 4월 17일, 첫 예배 직후!!
선물이 궁금하고, 선물을 받고 싶어 오시는 분도 환영한다.
낮은울타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