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중 성경을 읽으며 연필로 줄을 긋거나 메모를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와서 보니 연필이 없다.
옆에 앉은 치노가 개껌을 열심히 뜯고 있는데 색이 이상하다.
나는 분명히 흰색 개껌을 줬는데 노란색을 뜯고 있다.
‘아차’ 싶어 얼른 빼앗고 보니 처참하게 물어놨다.
시커먼 연필심을 먹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부러진 연필심이 옆에서 발견됐다.
연필깎기 기계로 잘 깎아서 다시 이쁘게 만들어 놔야겠다.
금식 중 성경을 읽으며 연필로 줄을 긋거나 메모를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와서 보니 연필이 없다.
옆에 앉은 치노가 개껌을 열심히 뜯고 있는데 색이 이상하다.
나는 분명히 흰색 개껌을 줬는데 노란색을 뜯고 있다.
‘아차’ 싶어 얼른 빼앗고 보니 처참하게 물어놨다.
시커먼 연필심을 먹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부러진 연필심이 옆에서 발견됐다.
연필깎기 기계로 잘 깎아서 다시 이쁘게 만들어 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