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따스한 사랑을 느낄 때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찬양이 있다.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주의 자비는 무궁하며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큼이라 성실하신 주님
가사를 보면 시편을 인용한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말씀은 예레미야애가 3장에 나온다.
배경이 조국 유다의 멸망인 것이다.
망한 조국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가 무궁하다는, 아침마다 새롭다는, 주의 성실이 크다는 고백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그 믿음의 경지가 너무 알고 싶고 또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