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강론 제작 관련

지난 두 주 동안 영상강론을 제작하지도 업로드하지도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두 주간 수련회를 다녀오고 몸살이 나고 입술이 부르트는 일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앞에 앉아 보니 입술 주변이 보기에 흉해서 차라리 영상강론을 만들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게다가 낮은울타리예배 설교와 병행했던 요한복음을 당분간 쉴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덧 요한복음 8장까지 했고, 요한복음 영상강론은 50회까지 했다.
낮은울타리예배는 잠시 요한복음을 쉬고 하박국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영상강론은 한동안 쉬었던 누가복음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예전 영상강론이 다분히 설교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한층 강의식으로 좀 편안하게 하려한다.
내가 봐도 너무 딱딱해 보이기 때문이다.

시간도 더 줄일 예정이다.
최근 영상강론이 10-14분 정도인데, 10분 이내로 줄여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