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용어사전에 의하면
‘교역(敎役)’은 ‘설교, 전도, 심방, 행정, 치리 등 교회 사역을 책임지고 맡아 하는 일’이다.
‘교역자(敎役者)’는 ‘교회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교역에 종사하는 자 곧 어떤 부서를 책임지고 일하는 목사와 전도사를 통틀어 일컫는 말, 평신도에 대비되는 표현’이다.
그럼 ‘부교역자(副敎役者)’란?
‘교역자를 보조하는 자로서 통상 담임목사의 목회를 돕고 보필하는 부목사나 전도사를 가리킨다. 그러나 급여를 받고 교역에 종사하는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는 모두 교역자이기 때문에 부교역자란 말은 엄밀히 따지면 잘못된 표현이다’
공무원이면 공무원이지 부공무원이 없고, 의사면 의사이고 부의사가 있을 수 없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