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푸는 전도서’ 첫 북토크

‘대화로 푸는 전도서’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합신 동기 목사님들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1년 만에 또 새로운 책을 냈다며, 정말 대단하다며 많은 칭찬을 해주었다.

경남노회에 동기 목사님들이 많다.
1년 전 ‘대화로 푸는 성경’이 나왔을 때도 경남노회 동기 목사님들이 북토크를 열어주었다.
김해시 소재 관동호산나교회 금성욱 목사님이 선뜻 자신의 교회당을 제공하겠노라고 제안한 덕분이다.

관동호산나교회당에서 열린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 [사진 김현강]
북토크 후 기념촬영

이번에도 금성욱 목사님이 관동호산나교회에서 동기 목사님들을 위한 북토크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근처 장유, 창원, 진해에 있는 목사님들이 모였다.
멀리 진주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온 목사님도 있다.
나는 처음으로 핑크 스웨터를 입고 1시간 여를 운전해서 갔다.

유쾌한 북토크 분위기 [사진 김현강]
진지한 북토크 분위기

소수였지만 목사들만의 북토크라서 그런지 나름 짜임새있게 진행되었다.
현재 경남노회장을 맡고 있는 임석주 목사님의 진행으로 기도, 축사, 발간동기, 책의 핵심,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들 성경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사뭇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그러면서도 내가 핑크 스웨터를 입은 센스를 칭찬하는 유쾌한 분위기였다.

핑크 스웨터와 대화로 푸는 전도서
중식당에서 식사전 기념촬영

장유호산나교회를 담임하는 최상근 목사님이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식사대접을 했다.
다들 열심히 목회하는 사람들이라 일정이 바쁜 중에도 귀한 모임을 마련해 준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내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