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4/8) 저녁 7시에 기쁨의집 기독서점(대표 김현호)에서 이재학 목사님의 북토크가 있었다.
이 목사님은 오산에서 하늘땅교회를 개척했고, 100명이 넘으면 분립개척을 시키는 목회로 유명하다.
최근 ‘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란 책을 출간했다.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에 대한 강좌를 ‘교회론’이라고 하는데, 사실 딱딱하기 그지없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가 개척한 하늘땅교회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내용으로 적혀있다.
형식적으로 이야기처럼 적혀있어 이해가 쉽고, 그러니 적용점도 찾기 쉽다.
신학을 하지 않은 성도라도 이 책을 통해 교회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말이다.
북토크가 시작하기 30분 전에 도착해서 미리 이 목사님과 인사를 하고 책에 사인을 받았다.
페이스북에서 이 목사님의 목회내용과 활동을 보고 만나고 싶었는데, 이 목사님도 부산에서 비신자 사역을 하는 나를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누는데 김현호 대표님이 우리 사진을 찍어주셨다.
좀더 내용을 듣고 교제하고 싶었으나 몸이 허락지 않아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먼저 일어서야 했다.
다음날 메시지를 통해 연락처를 주고 받은 후, 따로 만남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