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실행위원회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부산 실행위원회가 5/13(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모였다.
신입위원 소개, 두 차례 생명존중세미나에 대한 준비, 외연 확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 점검, 라이프호프 서울본부에 요구할 내용 등을 논의했다.
아직 규모도 없고, 재정도 없기에 실행위원 평균 나이가 50대 중반임에도 몸으로 직접 섬기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회의를 하다가도 전화하고, 전화하다가 다시 회의에 참석했다.

7월 정식 발족을 앞두고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그러나 쫓기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로 했다.
그런 차원에서 내일 걱정은 내일로 미루고, 밥도 같이 먹고 카페 ‘좋은날풍경’에서 박보영 대표님이 추천한 오묘한 맛의 드립커피도 마시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래서 뭐가 되겠나 싶지만 그래도 뭐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