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리즈

사진은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을 때 서울광염교회 바이블칼리지에서 ‘내 마음의 로마서’라는 온라인 강좌를 열어 강의할 때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기존의 제도와 일상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기엔 사람들이 고전을 직접 읽으며 지혜를 얻고자 했고, 그 최고의 대상이 바로 고전 중의 고전인 성경이었다.
그래서 목사의 설교나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직접 성경을 눈으로 읽고 손으로 메모하며 성경의 의미를 각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직접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 마음의’ 시리즈를 시작했다.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고 이왕이면 흥미를 가지고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기에 어렵고 깊은 신학적 내용을 담지 않았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내 마음의 로마서’ 영상목록 일부 [화면캡처 강신욱]


1학기엔 ‘내 마음의 로마서’로 16주간 로마서 전문을 함께 공부했고, 2학기엔 ‘내 마음의 소선지서’로 소선지서 개관을 하고 각 국가와 시대를 고려하여 요나, 하박국, 학개를 10주간 공부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내 마음의 소선지서’ 영상목록 일부


현재 낮은울타리 메뉴 가장 오른쪽 ‘내 마음의 성경’에서 ‘내 마음의 누가복음’이란 강좌로 성경 본문을 한 절 한 절 함께 보는 방식이다.
현재 계획은 앞으로 ‘내 마음의’ 시리즈로 성경을 한 절 한 절 직접 읽으며 공부하는 영상을 계속 만들 계획이다.

한 출판사가 ‘내 마음의 로마서’를 책으로 내면 좋겠다고 제안해서 그 원고를 다듬기 위해 다시 강의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있다.
그 중 한 장면을 캡처했다.

‘내 마음의 로마서’ 제4강 캡처

나는 복음을 전할 때가 제일 행복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