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나왔던 부산 목사 4명이 초심을 잃지 말자며 ‘더 새롭게 하소서’로 모임을 갖고 있다.
분명 방송출연은 색다른 경험이었고 어쩔 수 없이 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 경험과 변화가 방송 후에도 어색하기만 하다.
특히 알아보는 사람이 있거나 방송을 봤다면서 연락이 오는 경우 더 그렇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경험과 그 이후 사역의 변화 등을 나누기도 어렵고 공감 받기도 어렵다.
그래서 우리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솔직히 표현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모임을 가졌다고 ‘새롭게 하소서’ 제작진에 알렸다.
그랬더니 ‘새롭게 하소서 그 이후’를 제작하고 싶다고 했고, 오늘(6/12) 녹화하러 상경한다.
사진 우로부터 시각장애인 도서관을 운영하는 AL미니스트리 정민교 목사님, 둥지 청소년회복센터 임윤택 목사님.
사진에 없는 만화방교회로 신재철 목사님은 볼일이 있어 하루 먼저 상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