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강사교육(2)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9/2-4)을 통해 자살예방의 실상과 예방, 강의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워크숍도 진행해서 이론과 실제에 대해 다양하게 배웠다.
특히 둘째날 밤에는 시간외로 자해 청소년 집단 상담 및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통해 치열한 현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가득한 강사의 마음과 눈빛이 가장 강력한 메시지였다.

강사의 자격을 보여준 김주선 라이프호프 국장 [사진 강신욱]

중고등학교나 공공단체에서 강의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강의 시연을 해보니 설교에 익숙한 내게도 쉽지 않았다.
청중에게 자살예방의 내용을 잘 전달하려면 일단 강의안에 더 익숙해지는 노력이 필수적이고, 다음으로 청중과의 호흡이 필요함을 느꼈다.

자살예방 강의 워크샵 중 시연 모습 [사진 김광영]

대문 사진은 라이프호프부산 실행위원들과 라이프호프 서울본부 정진원 이사님과 김주선 국장님이 함께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