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원당교회 다니엘기도성회

순복음원당교회 다니엘기도성회 설교하는 모습 [영상캡처 강신욱]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순복음원당교회 다니엘기도성회 제8일차 집회의 강사로 설교했다.
순복음교회 집회에서는 처음 설교한 것이다.
평일에도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복도에 보조의자까지 놓고 앉은 성도들의 열심과 사모함이 귀하게 보였다.
아래는 찬양, 설교, 기도회까지 다 나오는 전체 집회영상이다.

먼저 내가 왜 부산으로 내려가서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게 되었는지 말하고, 기존 신자들이 이렇게 살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설교했다.
내가 하고 싶은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듣고 싶은 기도를 하자고 했다.
내 설교를 들으며 표정에 변화가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마 ‘열심히 기도하면 복 받는다’ 분위기의 설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나 역시 ‘이런 메시지도 있다’는 걸 들려주고 싶었기에 주저없이 전했다.

다만 설교 후 기도회 때 설교와 관계없는 기도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니, 설교자로서는 맥이 빠질 정도로 아쉬움이 많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