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5:9-15] 사랑은 좋은데 계명은 싫다고?

단어는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사랑은 따뜻하고, 부드럽고, 너그럽다.
계명은 딱딱하고, 엄격하고, 경직된 느낌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원하고 계명은 거부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랑과 계명을 상충되는 개념으로 사용하지 않으신다.
왜 예수님은 사랑과 계명을 하나의 개념으로 사용하셨을까?

요한복음 15:9-15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