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전 격려

제주에서의 일정이 잡혔을 때 사실 내 몸은 좋은 상태가 아니었다.
지난 주간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몸에 무리를 느끼고 살짝 감기기운이 왔기 때문이다.
일정을 조정하고 설교 원고를 준비하느라 더 피곤했다.
그래서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코밑이 부르텄다.

제주에서의 3박4일을 보내고 돌아보니 오히려 내게 위로와 격려가 된 시간이었다.
비행기에 오르며 3월 낮은울타리의 개강을 앞둔 하나님의 격려라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