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기도

내 언행을 후회할 때가 많다.
‘그 때 왜 그렇게 말했을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는데’
‘그 때 그렇게 행동하지 말고 나이값 좀 하면 좋았을걸’

겉으로 표현되어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들린 말이 그 정도이니
아직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은 말할 것도 없다.
내 자신에 스스로 실망하고 자책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나를 속속들이 다 알고도 사랑하셨다.
그래서 그분 앞에선 내가 이런 생각도 했노라며 아뢴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소원으로 기도했다.
“나의 반석이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생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