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이 거의 사람들과 만나고, 성경공부하고, 설교영상 제작하고, 성경공부와 설교준비하고, 책읽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바닷가를 산책하는 횟수가 1주일에 한 번 이하로 줄었다.
뭔가 새로운 액센트가 필요했다.
어차피 매일 옷을 입어야 하니 거기에 양념을 더하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
낮은울타리에 도착하면 먼저 거울에 비친 사진을 찍는다.
흰색 셔츠를 자주 입으니 내가 밝게 입는다고 생각했다.
사진을 모아 놓고 보면서 어두운 색이 많은 걸 깨달았다.
의상이 사람의 기분도 좌우한다 하니 좀 밝은 색을 더 입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