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타락, 원죄, 죄인

사탄의 도구가 된 뱀의 유혹에 넘어간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다.
성경은 이것을 ‘타락, 원죄’라고 한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벗어나
자기 마음대로 하려 했기에 범죄이다.
군인이 그냥 근무지만 이탈해도 범죄가 되고
신하가 군주를 벗어나면 반역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을 ‘죄인’이라고 한다.

보통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않기에
‘죄인’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세상에서는 범죄혐의가 있어 재판을 받는 중에도
형이 확정되기 전에는 죄인 취급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타락으로 인해 다른 범죄도 저지르게 되었고,
법에는 저촉되지 않더라도 양심에 찔리는 생각, 말, 행동을 하게 되었다.
고로 인간은 이 죄의 구렁텅이에서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