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커피 원두

커피 원두가 이번 주말에 떨어질 것 같아 원두를 어디서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파푸아뉴기니에서 메라메라 부족을 위한 성경번역을 하고 있는 황중기 선교사님이 낮은울타리 방문했는데, 선물로 원두를 갖고 오셨다.
내가 좋아하는 미디엄 로스팅이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또 다른 선교사님이 같이 사는 부족의 생계를 위해 커피 농사를 지어 생산하는 원두라고 한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사람이 복음 되고, 복음으로 함께 어울려 살고, 복음으로 감동받는 일이 계속된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놀랍다.
커피 맛이 더 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