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5:19-25] 기적에 마음을 빼앗기면 안보이는 은혜

요한복음 5장은 총 47절인데,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고치고 그와 관련되어 일어난 사건은 18절까지이다.
더 많은 분량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데,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간과하고 기적에만 천착하는 경향이 있다.
샤머니즘과 기복주의 틀로 성경을 보고 해석하는 한계를 넘지 못하면
기독교는 또다른 우상이 될 수 있다.

요한복음 5:19-25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