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북토크는 복음이 필요한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다.
작년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 북토크에서 비신자 OOO 자매를 만났다.
나는 몰랐는데 비신자임에도 오프닝을 알리는 노래를 듣기 시작하면서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자매는 말기 암환자였다.
선물추첨에 당첨되어 ‘낮은울타리 방문권’을 받은 그 자매는 낮은울타리를 따로 방문했고, 나는 복음을 전했다.
그 자매가 병세가 심하여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도 문자를 주고받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그 자매는 복음을 받아들였고, 천국으로 갔다.
이번 북토크에도 복음이 필요한 ‘그 누군가’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어떤 분이 지인 누군가가 꼭 북토크에 참석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11월 29일 밤 그분이 참석하겠노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분에게 의미가 있는 북토크가 되길 기대한다.
이분뿐만 아니라 또 누군가에게 삶을 격려하고, 예수님이 그 삶을 붙들고 인도하길 원하시는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