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는 로고스서원 김기현 목사님의 신간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 북토크로 진행됐다.
이 책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하신 일곱 마디 말씀, 곧 소위 ‘가상칠언’이라는 말씀을 40일간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1부 클래식 콘서트가 끝나고 무대에 원탁과 의자 2개를 놓았다.
김 목사님은 “이런 북토크를 열어준 후배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2부를 열었다.
나는 종종 책 일부를 읽고 그와 관련된 질문을 했고, 김 목사님은 어떤 의도로 그런 내용을 썼는지 답변을 했다.
사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참석자가 더 많았다.
그러나 김 목사님은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쉽게 설명해서 2부도 집중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