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주일) 라이트하우스해운대(담임 홍민기 목사)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다.
2023년 1월 22일 설 연휴 때도 라이트하우스해운대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으니 2년만에 다시 그 강단에 선 것이다.
오랜만에 3부 예배(9시, 11시, 2시) 설교를 했다.
다 마치고 오후 4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돌아오니 털썩 주저앉아 쉬어야 했다.
예전에는 늘 그렇게 하던 일이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예전에 내가 어떻게 이 힘든 걸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말에 홍민기 목사님으로부터 라이트하우스해운대의 중요한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해왔다.
그 일이 어느 정도 진척되어 라이트하우스가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 시점을 맞았는데 그 일을 놓고 함께 기도한 나를 강사로 청한 것이다.
부득이 본인이 교회를 비우는 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를 신뢰하고 설교를 맡긴 홍 목사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라이트하우스가 이 변화를 잘 감당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