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성경공부(37) – 전 12:8-14
“이제 전도서의 마지막이자 결론입니다. 8절부터 11절까지 다시 읽으시며 반복되는 단어를 찾아보시겠어요?” “전도자네요” “예, 3번 반복됩니다. 그런데 9절에서 ‘전도자’는 곧 ‘지혜자’라고 했거든요. ‘지혜자’도 결국 ‘전도자’를 가리키는 것이니까 5번이나 반복하는 거죠. 여기서 …
전도서를 대화식으로 공부한 내용입니다.
“이제 전도서의 마지막이자 결론입니다. 8절부터 11절까지 다시 읽으시며 반복되는 단어를 찾아보시겠어요?” “전도자네요” “예, 3번 반복됩니다. 그런데 9절에서 ‘전도자’는 곧 ‘지혜자’라고 했거든요. ‘지혜자’도 결국 ‘전도자’를 가리키는 것이니까 5번이나 반복하는 거죠. 여기서 …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성경은 장절 구분이 없습니다. 장절 구분은 천 년도 더 지나 편의상 붙여진 것입니다. 굳이 단락을 나누자면 저는 전도서 11장 9절부터 12장 7절까지를 한 맥락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11장 9절부터 …
이제까지 한 번 모임에 한 장 정도 진도를 나갔다. 그런데 11장이 10절밖에 되지 않고 12장도 14절로 짧아 오늘 한꺼번에 두 장을 공부하고 전도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늘 계획대로 …
“칼은 언제 갈아야 할까요?” “무뎌졌을 때요” “자르고 난 다음에 갈아도 되지 않을까요?” “잘 자르는 게 목적이니까 자르기 전에 먼저 갈아야죠” “정말 지혜로운 분별이고 대답입니다. 칼은 쉽게 잘 자르는 게 목적이니까 …
폭염으로 성경공부도 방학을 했다. 내심 8월말까지 방학을 하고 9월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락을 하려는데 먼저 “내일 오후 3시에 가겠습니다”라고 연락이 왔다. 부랴부랴 공부할 내용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두 분이 …
내용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9장 12절부터 장을 넘어 10장 1절까지 한 절씩 읽었다. 성경의 저자들은 처음부터 장절을 구분하여 기록되지 않았다. 장과 절도 한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장은 11세기에 만들어졌고, 절은 …
“전도서 9장 7절부터 10절까지에서 전도자가 ‘모름지기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식으로 말한 내용이 각 절마다 나옵니다.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반복하는 표현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린다. 힌트가 필요했다. “끝날 때 ‘~지어다’식으로 마칩니다” …
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이 계속됐다. 가장 덥다는 오후 2시에 성경공부를 위해 낮은울타리를 찾아오시는 두 분이 참 귀하게 생각된다. 나는 20분 전쯤 에어컨을 튼다. 들어오시면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끼시길 바라기 때문이다. 늘 …
전도서 8장의 마지막 부분인 15절부터 17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사람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 없고, 미래를 알 수 없기에 현재 내가 무엇을 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알지 …
전도서 8장 7절부터 14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사람이 아무리 지식과 정보가 많아도 자기에게 닥칠 장래 일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지혜자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미래도 모르는데 남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가르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