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8:22-25] 고난 중에 가져야 할 믿음

고난 없는 인생은 없다. 고난이 끊이지 않는 인생을 끊임없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 항해하는 선박에 비유한 것은 시적인 표현이지만 현실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다. 오히려 끊임없는 고난에 낙망하게 된다. 기독교인도 똑같이 끊임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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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8:19-21] Not 가족이야기, But 교회이야기

복음서에는 예수님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몇 차례 나온다. 그런데 예수님의 응대하는 태도나 말씀은 조금 의외라는 차원을 넘어 실망스럽기까지하다. 이것은 복음서가 인간 나사렛 예수의 전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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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8:16-18] 가진 줄 알았으나 빼앗기는 자들

믿음과 구원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다. 가진 줄 알았으나 빼앗기는 자들이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등불과 등경 이야기는 마태복음 산상수훈을 통해 그 의미까지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본문의 이야기는 그 의미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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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7:29-35] 신호오해? 신호거부!

신호등에서 초록불은 가라는 신호이고, 빨간불은 멈추라는 신호이다. 신호는 서로간의 약속으로서 소통이 되면 일이 뜻한 대로 진행되지만 신호를 오해하면 사고가 일어난다. 하나님도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신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그 신호를 오해한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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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7:11-17]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신 의도와 의미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세 차례 행하셨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가 이미 매장되었으나 살리신 사건,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셔서 살리신 사건,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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