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과의 만남
9월 22일 점심때 고등학교 동창 이대웅을 만났다. 대웅이는 어제(9/21)가 내 생일이라고 롤케이크를 선물로 내밀었다. 외모 때문에 고등학교 때 별명이 타이슨이긴 했지만 얼마나 감성이 풍부하고 여린 지 모른다. 50대 초반 아저씨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9월 22일 점심때 고등학교 동창 이대웅을 만났다. 대웅이는 어제(9/21)가 내 생일이라고 롤케이크를 선물로 내밀었다. 외모 때문에 고등학교 때 별명이 타이슨이긴 했지만 얼마나 감성이 풍부하고 여린 지 모른다. 50대 초반 아저씨 …
고등학교 친구 한 명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지난 달 일본에 사는 친구가 잠시 귀국한 걸 핑계로 함께 만났던 동창이다. “하이, 신욱아”“방금 유튜브 구독했다”“잘 지내고 명절 잘 보내” 안티에 가까운 비신자 동창이 …
수도권에서 중형 교회 담임을 할 때 명절이면 일주일 전부터 과일 선물이 오기 시작했다. 많을 때는 10박스에 이를 때도 있었고 적을 때는 5박스 정도일 때도 있었다. 그 땐 장모님을 모시고 살 …
경기도 안양에서 지내다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었을 때, 여러분이 내 건강을 염려하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긴 시간이 걸렸지만 잘 회복할 수 있었다.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며 괄사 마사지란 걸 처음 소개해 …
현재 나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비신자 3명은 모두 40대 엄마들이다. 엄마들의 최대관심은 당연히 자녀들이다. 7월 초 처음 만났을 때, 이들로부터 초등학생 연령층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어린이성경을 사줬다는 이야기를 …
오전 10시 25분.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도착해서 따뜻한 청귤차와 간식용 빵을 사고 있는데, 같이 공부하는 분들이 띄엄띄엄 도착했다.각자 자신의 음료를 사서 늘 앉던 테이블에 앉았다. 첫 이야기는 아이들의 개학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