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2021년 3월
수도권은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심했지만 부산은 상대적으로 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 머물러 너무 위축되지 않은 가운데 3월을 보낸 것 같다. 덕분에 개인적 만남을 17차례 가질 수 있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수도권은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심했지만 부산은 상대적으로 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 머물러 너무 위축되지 않은 가운데 3월을 보낸 것 같다. 덕분에 개인적 만남을 17차례 가질 수 있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원래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소로 유명하지만, 이젠 잘 꾸며져 사시사철 밤낮으로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봄에는 벚꽃길이 유명해서, 낮이나 주말은 물론이고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찾는다. 원래 밤에 나다니기를 좋아하지 …
20대 중반에 만나 신대원을 같이 입학한 친구 목사가 있다. 창원시 용원에서 튤립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김현강 목사이다.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합신 3학년 때 비슷한 시기에 수원으로 이사가서 근처에 살았고, …
사진은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을 때 서울광염교회 바이블칼리지에서 ‘내 마음의 로마서’라는 온라인 강좌를 열어 강의할 때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기존의 제도와 일상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기엔 사람들이 고전을 직접 읽으며 지혜를 얻고자 …
분명히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 발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두드리며 가려니 방향과 속도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다. 3월 17일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이 출장으로 부산에 오는데, 꼭 우리 부부를 만나고 …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회 강사로 제주를 방문한 것이라 관광을 하거나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로 가지 않았다. 다만 식사나 만남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잠깐 멈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첫날 …
지난 2월 제주 영어마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는 이석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기억이 희미한데 이석재 목사님은 2011년인가 중국 코스타에서 스치듯 인사했고, 2012년 코스타 코리아 실행위원 모임에서 다시 만나 얼굴을 익혔다. 이석재 목사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