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고개 벚꽃야경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원래 정월대보름 달맞이 장소로 유명하지만, 이젠 잘 꾸며져 사시사철 밤낮으로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봄에는 벚꽃길이 유명해서, 낮이나 주말은 물론이고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찾는다. 원래 밤에 나다니기를 좋아하지 …

글 보기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 5:22,23)이다. 성령의 열매를 외는 사람도 많지만 성령의 열매를 잘 맺는 사람은 드물다. 성령의 열매는 입으로 왼다고 성령의 열매를 …

글 보기

영상 송출 실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모임을 하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영상 송출을 배워야 했다. 나같은 기계치는 부담을 넘어 싫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세팅된 딱 그대로만 운영하는 것도 매번 긴장의 연속이다. …

글 보기

두유 한 봉지

나는 두유를 좋아한다. 가끔 두유를 선물용 작은 박스로 사서 두고 마신다. 오늘 마트에 갔다가 입구에 쌓인 두유에 눈이 가서 오랜만에 20개들이 한 박스를 샀다. 우리집 아파트 통로가 가장 안쪽에 있어 …

글 보기

불타는청춘, 공황장애

예전에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가?”라고 물었을 때 “뉴스요”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한심해 보였다. ‘가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얼마나 볼 것이 많은데 그 재미없는 뉴스를 볼까?’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

글 보기

친구 목사와 벚꽃 구경

20대 중반에 만나 신대원을 같이 입학한 친구 목사가 있다. 창원시 용원에서 튤립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김현강 목사이다.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합신 3학년 때 비슷한 시기에 수원으로 이사가서 근처에 살았고, …

글 보기

인생의 의미에 대한 해답

목사로서 오랫동안 무의식으로 병석에 계셨던 분의 장례를 집례한 적이 있다. 아무리 무의식이라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가족도 너무 고통스럽다. 그럴 땐 도대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까 의문이 들기도 …

글 보기

‘내 마음의’ 시리즈

사진은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을 때 서울광염교회 바이블칼리지에서 ‘내 마음의 로마서’라는 온라인 강좌를 열어 강의할 때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기존의 제도와 일상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기엔 사람들이 고전을 직접 읽으며 지혜를 얻고자 …

글 보기

“어려운 일 하시는군요”

분명히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 발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두드리며 가려니 방향과 속도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다. 3월 17일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이 출장으로 부산에 오는데, 꼭 우리 부부를 만나고 …

글 보기

스쳐 지나간 제주 풍경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회 강사로 제주를 방문한 것이라 관광을 하거나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로 가지 않았다. 다만 식사나 만남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잠깐 멈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첫날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