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그냥 떠오르는 짧은 생각들입니다.
‘관상 보는 도사’의 이웃
한 때 교계의 이슈가 되었던 관상기도를 말하는 게 아니다. 흔히 알고 있는 그 ‘관상’을 말한다. 나는 목사지만 마음 한 편에는 내 관상은 어떤지, 손금은 어떤지 궁금함이 있다.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 …
선명하게 본다는 것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시력검사를 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담임선생님이 시력검사표를 칠판 옆 빈 공간에 걸자 아이들이 서로 자기는 어디까지 보인다며 경쟁하듯 말했다. 곧 선생님은 보이는 걸 미리 말하면 안된다고 …
하나님을 만날 기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어떤 것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일까? 많은 사람들의 의문이고 질문이기도 하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시 32:6상) 주님을 만날 기회를 어떻게 …
신앙고백서가 필요하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를 정리한 것이 신앙고백이다. 대표적으로 사도신경이 있다.믿음의 선진들이 치열한 역사 속에서 남긴 참으로 귀한 신앙유산이다. 종교개혁 후 신앙의 선배들은 신앙고백서를 작성했다. 사도신경과 다른 점은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