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공황장애

예전에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가?”라고 물었을 때 “뉴스요”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한심해 보였다. ‘가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얼마나 볼 것이 많은데 그 재미없는 뉴스를 볼까?’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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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에 대한 해답

목사로서 오랫동안 무의식으로 병석에 계셨던 분의 장례를 집례한 적이 있다. 아무리 무의식이라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가족도 너무 고통스럽다. 그럴 땐 도대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까 의문이 들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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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사람들이 말한다. 보지 않고 어떻게 믿느냐고. 잘 모르고 어떻게 믿느냐고. 사실 우리는 믿음 속에서 산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원리도 모르고 그걸 탄다. 다리가 튼튼하게 서 있을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건넌다. 반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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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만약 내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신일 수 없다,내 작고 어리석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만든 세상도 다 이해할 수 없는데.사랑하는 내 가족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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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평촌교회

남서울평촌교회(담임 방상웅 목사, http://namchon.org)는 내가 1999년 1월부터 신대원 3학년 때 교육전도사로 가서 2004년 9월까지 전임전도사, 전임강도사, 행정목사로 있었고, 35세인 2004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햇수로 15년 담임목사로 섬겼던 교회이다. 2017년까지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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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덕규 광야

1993년 2월 대학 교정을 나서는 내게 친구가 ‘하덕규 광야’ 카세트를 선물했다. 당시 나는 마라나타 싱어즈나 최덕신, 아니면 쏠티 시리즈를 즐겨 들을 때라 하덕규는 생소했다. ‘시인과 촌장’도 모를 때였으니 개발새발 글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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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副敎役者)?

교회용어사전에 의하면 ‘교역(敎役)’은 ‘설교, 전도, 심방, 행정, 치리 등 교회 사역을 책임지고 맡아 하는 일’이다. ‘교역자(敎役者)’는 ‘교회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교역에 종사하는 자 곧 어떤 부서를 책임지고 일하는 목사와 전도사를 통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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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길, 가야할 길

올해 초 국제 프론티어스 선교회 한국지부(https://frontiers.or.kr) 대표 이현수 선교사님과의 대화 중 ‘잊혀진 교회의 길’이란 책을 알게 됐다. 선교사님이 추천했으니 선교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니다. 선교계가 예전에는 선교방법론을 고민했다면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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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성령 충만’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이다. 복음서 중에는 누가복음에만 ‘성령 충만’이 나오고, 그 외에도 사도행전에 주로 나온다. 당연히 누가는 성도의 어떤 모습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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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과연 기득권 옹호세력인가?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서 현실과는 동떨어져 내세만 추구하는 것처럼 비치거나 사회질서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고 자기들끼리만 뭉치는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짙다. 심지어 기득권의 손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독교에 정교분리(政敎分離) 원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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