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굴같은 바닷가 2021년 12월 05일 일요일 by 강신욱 얼마전 가끔 통화하는 목회자와 근황을 나눴다. 최근 내가 모임장소를 얻게 된 과정을 듣고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줬다. 뭔가 통하는 것이 있어 나는 내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내가 자주 바닷가를 걷기도 하고 바닷가의 … 글 보기
하덕규 광야 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by 강신욱 1993년 2월 대학 교정을 나서는 내게 친구가 ‘하덕규 광야’ 카세트를 선물했다. 당시 나는 마라나타 싱어즈나 최덕신, 아니면 쏠티 시리즈를 즐겨 들을 때라 하덕규는 생소했다. ‘시인과 촌장’도 모를 때였으니 개발새발 글씨가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