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9:57-62] 신앙을 위해 천륜을 버리라고?
아버지를 장사하겠다는 사람에게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라고 하고,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마치 천국에 부적격인 것처럼 말씀하셨다. 과연 기독교 신앙은 천륜을 무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일까? 누가복음 9:57-62 57 길 가실 때에 …
아버지를 장사하겠다는 사람에게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라고 하고,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마치 천국에 부적격인 것처럼 말씀하셨다. 과연 기독교 신앙은 천륜을 무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일까? 누가복음 9:57-62 57 길 가실 때에 …
사람에겐 자신을 드러내고 주목받고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간혹 하나님 백성의 존귀함과 능력을 경험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주장하려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 백성의 존귀함과 능력은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 것일까? 누가복음 9:51-56 …
기독교는 진리는 속성상 배타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진리가 아니면서도 진리인체 타인을 배척하고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인간의 욕심이 숨어있다. 무조건 배척하는 날카로운 진리가 아닌 다른 스타일을 인정하는 따뜻한 진리가 진짜이다. 누가복음 …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말 그대로 큰 자가 되기 위해 가장 작게 되라는 것일까?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누가복음 9:46-48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
예수님의 책망을 들은 믿음 없고 패역한 세대는 누구일까? 자기 아들을 고쳐달라며 문제를 일으킨 아버지인가, 문제 앞에 무능력했던 제자들인가, 구경거리를 찾아다니는 군중인가? 누가복음 9:37-45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38 무리 중의 …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된 것에만 중점을 둔 표현이라 아쉽다. 구약의 대표 선지자로 자타가 공인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등장하고, 심지어 하나님까지 직접 등장하신 대단한 사건이다. 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대화한 내용의 …
변화산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천국에서나 볼 수 있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베드로는 초막 세 개를 지어 모세와 엘리야와 같이 살기를 제안했다. 이 사건은 우리의 부패한 종교심을 여지없이 노출시키고 있다. 신앙생활에서 …
인생은 슬픈 것인가, 기쁜 것인가? 신앙은 고난스러운 것인가, 영광스러운 것인가? 이 질문에 함정이 있다. 양자택일식으로 질문하니 둘 중 하나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십자가와 영광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십자가를 질 …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단어를 쓰더라도 화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걸 의미할 수 있다.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또는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하더라도 실상은 그 신앙의 내용에 있어 성경과 다를 수 있다.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교회에 다니는 것과는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직분을 받고 교회의 여러 봉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매주일 교회에 다니면서도, 심지어 직분을 받고 교회의 봉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