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멋쟁이

낮은울타리 경비원께 전병 과자를 드렸다. 경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맞았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밝은 미소와 음성에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다. “저는 000호에 삽니다. 전병 과자인데 드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제가 먹으라고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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