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2022년 04월 01일 금요일 by 강신욱 코로나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2주가 지났다. 그러나 내 입은 여전히 뜨거운 물로 심하게 덴 것처럼 엉망이다. 배가 고파도 먹고 싶은 음식이 없고, 예전처럼 먹지도 못한다. 아마 내가 상대적으로 약한 소화기관으로 코로나가 … 글 보기
일상(日常) 감사 2022년 03월 15일 화요일 by 강신욱 2020년 2월 코로나가 쑥 우리 삶으로 들어왔다. 갑자기 마스크를 써야했고, 거리두기를 해야했고, 자유롭게 모이지 못했고, 모여도 소수만 모여야 했다. 아무 일도 없는 무미건조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날들이었는지, 아무 일도 없는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