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는 무사합니다

밤새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보니 나뭇잎은 물론이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주차장과 도로 위에 나뒹굴고 있었다. 가끔씩 지나가는 차가 있지만 통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태풍은 지나갔다고 하지만 집을 나섰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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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대비

낮은울타리는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에 있다. 주인이 임대만 해서 베란다 새시가 요즘 보기 드문 알루미늄 새시이다. 평소 센 바닷바람에도 흔들거리는 소리가 크다. 그런데 초강력 태풍이 온다니 적잖이 걱정이 된다.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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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

2021년 제14호 태풍 ‘찬투’가 9월 15일 현재 제주도 남쪽 약 300km까지 올라왔다. 17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쪽 약 100km까지 접근할 예정이란다. 바람은 세지만 하늘이 맑아 청사포 해변으로 산책을 나섰다. 청사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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