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양림동 선교사 유적지 탐방(2)

저녁 식사 후 광주양림교회(합동) 조성용 목사님께 전화했다.
조 목사님은 토요일 밤인데도 일부러 나와서 양림문화마을의 유래를 설명하고 골목골목을 직접 안내해주셨다.

광주양림교회 앞 골목에서 만난 조성용 목사님 [사진 강신욱]
낮은울타리 식구에게 오웬 선교사 기념과을 설명하는 조성용 목사님
양림문화마을에 설치된 성탄트리

호랑가시나무언덕 팬션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달리기 겸 사직공원에 갔다.
원래는 지난 밤에 사직공원을 방문해서 성탄 장식이나 야경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포기했기 때문이다.

우주선같이 생긴 사직공원 전망대
농사를 위해 제사를 지냈다는 사직단
국궁장인 관덕정

추운 날씨였지만 달리기를 하니 땀이 났다.
습관대로 냉수샤워를 하고 나니 새벽에 출발한 일요일 아침 팀이 도착할 시간이 되었다.
일요일 팀은 숙박은 하지 못했지만 선교사의 사택이었던 팬션을 구경하고 함께 토요일 팀이 준비한 아침 식사를 했다.

호랑가시나무언덕 팬션 지하의 모임공간을 둘러보는 낮은울타리 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