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좋으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각 사람이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동체를 위한 기도 

시간과 공간을 만드시고 온 우주의 질서와 관계를 만드신 하나님, 
우리에게 어버이를 통해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시고, 우리도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의 가족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또한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기가정, 해체가정, 소년소녀가장가정, 조손가정, 양로원의 어르신들이나 보육원의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그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고 마음을 기대고 싶은 안식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나라와 나라가,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소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북한은 연이어 무력시위를 하는데, 위정자들은 선거에서 이길 궁리만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연, 학연, 혈연은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 될 수 있는 좋은 것인데, 그것으로 이익집단을 만드는 우리 인간은 실로 악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가장 큰 장벽이었던 하나님과 우리의 막힌 담을 허물어 주신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 사이에 막힌 담들을 허물어 주시고, 이 땅에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이 땅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산과 해운대 지역이 복된 땅이 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가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복의 통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평강의 왕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희의 추한 입술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고 찬송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좋은 일뿐 아니라 고통 중에도 소망으로 찬송할 이유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배운 대로 우리의 예배와 일상에서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믿음의 선배들과 지구 반대편에 거하는 성도들과 영원히 찬송을 그날을 사모합니다.
그 찬송의 날을 속히 우리에게 이루어 주옵소서.
찬송 중에 거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을 일부를 드립니다.
저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받으시고 흠향하여 주옵소서.
또 한 주간을 살아야 하는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함 속에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영혼의 햇빛과 샘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