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 죄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평안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처럼 내 맘대로 살고 싶어하는 죄로 가득함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내 뜻대로 살던 길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사는 길로 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동체를 위한 기도
역사의 주관자요 마지막의 심판자가 되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예언대로 이 땅에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의 소문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날 기미가 없고, 오히려 대륙의 동쪽인 중국과 대만 사이, 남한과 북한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방의 곡창지대인 인도는 거의 50도에 육박하는 가뭄과 더위로 수확량이 예전같지 않고, 우리나라도 초여름 가뭄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코로나 보다 더 심각한 ‘원숭이 두창’이란 질병이 전 세계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사람들의 어리석고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의 기세가 꺾이게 하옵소서.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희도 예수님을 의지하지만 세상의 불안함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지방선거 후 권력다툼이 더 심해지고, 물가는 치솟고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달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이 나라를 지켜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음을 압니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의 병거와 마병이 되어 주옵소서.
여러 사정과 형편이 있는 저희 가정 가정을 보살펴 주옵소서.
이 땅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산과 해운대 지역이 복된 땅이 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가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복의 통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하러 나온 우리에게 합당한 은혜를 허락하사 주님으로만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인간을 공동체적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도간의 교제가 이루어져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배운 대로, 아는 대로 예배하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성도간의 교제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는 모습과 심정을 아시는 하나님께 자원하여 허락하신 것을 일부를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또 한 주간을 살아야 하는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함 속에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