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위한 기도
아버지 하나님, 행복한 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하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동체를 위한 기도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2022년이 벌써 2/3가 지나갑니다.
우리에게 남은 2022년의 1/3을 선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많은 재산과 안타까운 인명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가 관리하고 보존해야 할 자연과 환경을 오히려 훼손하고 방치할 때 결국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이켜 소위 만물의 영장으로서 권리만 행사할 것이 아니라 겸손히 의무도 감당하게 하시고, 특별히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정치는 혼란스럽고 경제는 불안하고, 국제정세도 대결구도로 치닫고 있습니다.
열강 사이의 분단국가로 있는 대한민국을 굽어 살피시고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물어 주시고 거친 파도를 향해 잠잠하라 하셨듯이 우리 사회에도 말씀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강같이 흘러 억울함과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이 주의 구원을 보게 하옵소서.
이 땅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산과 해운대 지역이 복된 땅이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하러 나온 우리에게도 이 땅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합당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무궁한 지혜로 행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이 사람들 가운데 드러내고 행하신 첫 번째 일정을 우리가 주의 깊게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성전되어 주셔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예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있어 우리가 성전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 사는 성전으로서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자요, 세상 속에서 평화의 씨앗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성전되어 주시고, 우리를 성전 삼아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또 한 주간을 살아야 하는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함 속에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돕는 손길을 보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