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목사님과의 만남

지난 토요일(10/8) 부산에 오신 김태권 목사님을 뵀다.
내가 서른 살 교육전도사였을 때부터 5년간 목회와 설교를 가르쳐 주신 나의 담임목사님이시다.

김 목사님은 처음부터 나의 비신자를 향한 낮은울타리 사역을 지지해 주셨다.
나의 첫 열매라고도 할 수 있는 #대화로푸는성경 을 드렸더니 당신 일처럼 기뻐해 주시고 “강 목사님은 글을 잘 쓰니까 앞으로도 계속 썼으면 좋겠어요”라며 격려해 주셨다.
나는 입술이 부르텄음에도 불구하고 칭찬받은 아이와 같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