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사역

나는 기독교 경계선 언저리에서 비신자를 만나는 일을 한다. 서울에서 나와 비슷한 일을 하는 홍석표 목사님을 1년 만에 만났다. 홍 목사님도 나처럼 기성 교회를 담임하다가 지금은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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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영상공모전 시상식

지난 10월 16일 (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주최하고 부산CBS가 공동주관한 제3회 행복한가 가족사진영상공모전 시상식이 부산CBS홀에서 열렸다. 대상 상금이 150만 원이나 되어 많은 가정이 다양한 사연이 담긴 사진과 영상으로 응모했다. 3대가 참석한 가정이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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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리와 냉장고

낮은울타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이 드나든다. 주로 40대부터 60대가 방문하기는 하지만 가끔 청소년과 청년이 들어오기도 한다. 드문 경우지만 부모의 손을 잡고 미취학 아동이 올 때도 있다. 만남을 가질 때는 보통 커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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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치우는 손길

낮은울타리까지 가는 길에 가끔 만나는 어르신이 있다. 주름이 많고 야위어 한눈에도 나이가 아주 많은 분임을 알 수 있었다. 좁은 오르막 보도에 뜬금없이 의자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앉아 담배를 피운다. 낮은울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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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우회 설교

지난 8월 한 달간 매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우회에서 설교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점심 시간에 일부러 모여 예배하고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며 교제하는 신우회가 참 귀하게 보였다. 마지막 설교를 앞두고 연말까지 계속 해달라는 부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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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이 전도사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중리초등학교 바로 앞 벽산아파트 상가에 2019년부터 2025년 초까지 ‘꿈동산 암송학교’가 유지됐다. 학기 중 월수금 오후에 아이들이 와서 성경구절을 소리내어 다섯 번 읽으면 과자를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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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가족과의 만남

8월초 부친 장례를 치른 사람을 만났다. 1년 전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테니스클럽 고문님의 아들이다.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그때부터 서울에 가족을 두고 혼자 내려와 어르신을 1년간 모시며 ‘이 생활을 얼마나 지속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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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애호가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 고교 친구와 함께 하와이안 코나, 파나마 게이샤 등 총 넉 잔을 연달아 마셨다. 50대 남자 둘이 술 없이도 네 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 목사가 토요일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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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장애인 캠프 첫 조별 모임에서 우리조 조장은 나이는 나와 동갑인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원래 성인 남자 봉사자가 늘 부족한 장애인 캠프인데 직장인으로서 이런 데까지 참석하는 걸 보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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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겪는 목사

서울 강동구 소재 한일성서교회는 소규모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공황장애로 고생하는 민찬양 담임목사에게 요양을 허락했다.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으로서 그런 교회의 배려가 귀하게 보여서 지난 8월 9일 주일 예배 설교를 하며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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