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

“신욱아, 요즘 건강은 어떠냐?” 어제 타종교인 고교 친구가 연락을 해왔다. 이 친구는 작년 초부터 격월로 만나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신다. 친구는 내 상태를 듣더니 밥도 사고 약국으로 데리고 가서 영양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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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들을 만나는 이유

요즘 부산은 동남아처럼 무척 습하고 덥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었다가 연령이 위인 분들을 만날 자리가 자리인지라 더위를 무릅쓰고 셔츠에 긴바지로 갈아입었다. 나이가 위인 분들을 만나는 건 동년배나 아랫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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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지내는 친구의 생일

고교 시절 친구가 생일인데 같이 식사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내가 시간을 내줄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시간을 내겠다고 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친구의 연락을 받고 겨우 일어났다. 친구는 내 음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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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언론계에 계신 분들

기독교 언론계에 계신 분들이 다른 일로 부산에 오셨는데 일부러 내게 연락을 주셔서 부산역 근처에서 잠시 만남을 가졌다. 사진의 내 좌측부터, 국민일보 종교국 김지방 부국장님은 작년 킹오브킹스 시사회에서 뵀었고,월드비전 이영호 총괄PD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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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심사원 면회

5월 13일, 분류심사원에 면회를 갔다. 분류심사원은 청소년 교정시설인데 어른으로 말하면 재판 전에 구금되어있는 구치소 같은 곳이다. 아이는 면회일인 걸 아는데 부모가 면회오지 않으니 낙심이 클 것 같아서 일정을 조정해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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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기념관 & 부산근현대역사관

한 달 쯤 전 서울 좋은나무교회 담임이며 구약학 박사인 최현기 목사님이 성경강의를 하러 부산에 올 일정이 있는데, 그때 날 만나고 싶다고 했다. 최 목사님의 성향을 생각해서 미리 찾아놓은 곳이 백산기념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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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청소년과의 만남

부모가 돌보지 않는 쉼터 중학생 아이를 만났다. 아이는 지하철역을 착각해서 15분 정도 늦게 왔다. 아이가 5월 하순에 수학여행을 간다고 했다. 혹시나 해서 쉼터에 아이들 옷에 대해 문의했더니 기본적인 스타일로 다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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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이미지는 깨끗함이야”

몇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고교와 대학 동창 친구를 만났다. 점심 메뉴로 대구뽈구이를 먹었는데, 친구는 대학 시절 추억이 떠올랐나 보다. “신욱아, 우리 대학 앞 야구연습장 기억나나?“ ”버스정류장 맞은 편? 기억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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