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목회를 가르쳐주신 분은 남서울평촌교회를 개척하신 김태권 목사님이다.
김 목사님은 설교를 참 잘하시는 분인데, 더 존경스러운 부분은 당신의 예전 설교가 다분히 도덕적이고 율법적인 설교였다며 반성하시고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설교로 바꾸신 것이다.
모든 것이 굳어질만한 연세에 설교뿐 아니라 사고와 삶까지도.
예전에 부목사로 있던 사람에게 느껴질 변화라면 그게 진짜가 아닐까?
목회자 대상 설교세미나가 열리는 경주 성호리조트를 찾아가서 반가운 목사님과 사모님를 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