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하시는 김반석 선교사님이 케겐 지방을 지나실 때 들판의 양떼를 보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낮은울타리 간판 사진을 김반석 선교사님이 찍은 사진을 걸고 있기에, 김 선교사님이 내 생각이 난다며 사진 몇 장을 보내주셨다.
그 중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든다.
흰색, 회색, 누런색, 밤색, 검은색 양들이 차별없이 어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