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10월의 가장 큰 변화는 주일 예배시간을 11시로 옮긴 것이다.
주일 오후에 출근하는 분을 고려하고 모두가 마음을 같이해 준 덕분이다.
오후 4시에서 오전 11시로 옮기는 큰 변화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한 것이 참 감사하다.
10월 25일 ‘대화로 푸는 전도서’가 출간되었다.
‘대화로 푸는 성경’ 시리즈인데, 전도서를 강조하기 위해 ‘대화로 푸는 전도서’라고 했다.
저자 인터뷰 영상을 찍기 위해 19일에 당일로 서울에 다녀오기도 했다.
10월엔 설교 사역이 많았다.
일상적인 규장&갓피플 직원예배 줌 설교를 제외하더라도,
13일엔 서울 동대문 쪽방촌의 등대교회 금요기도회,
14일엔 서울 이태원 해방교회 어머니기도회,
16일엔 부산 목회자 자녀모임인 WPK 정기예배,
29일엔 부산 영도 동삼교회 온가족예배 겸 여전도회 연합 헌신예배 겸 전도세미나에서 설교했다.
외부 설교가 내게 신선한 자극을 주기에 감사하다.
비신자와 초신자, 또 동창 친구와의 만남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마치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이것 역시 감사할 따름이다.
특이사항은 10월 3일 나름 이슈가 될 만한 ‘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저자 홍동우 목사)의 추천사를 썼다.
어느 덧 대여섯 권의 추천사를 쓴 것 같다.
재야인사같은 내게 추천사를 원하는 것도 큰 믿음인데…
이것도 감사하다.
낮은울타리 홈페이지에는 설교영상을 포함해서 59개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