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낮은울타리에서 만나고 ‘대화로 푸는 성경’을 선물받은 변호사님이 오늘 완독을 했다며 인증샷을 보내 주셨다.
사흘만에 완독하신 것인데, 또 감사한 것은 오탈자까지 찾아서 내용을 보내주신 것이다.
변리사 겸 세무사도 하신다더니 정말 꼼꼼하신 분이란 걸 알게 됐다.
그만큼 자세하게 읽었다는 증거이니 나는 감사했다.
나는 완독하고, 오탈자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변호사님이 보낸 답문은 “대화식으로 너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어머님께 찬찬히 읽어보시라고 전해드렸다”는 것이었다.
쉽게 잘 읽혀서 연로하신 어머니께도 드렸다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