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교회 감사편지 쓰기

첫 세례식을 마친 월요일(12/23) 오전에 책상 앞에 앉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04년 공연한 헨델의 메시야를 들으며 후원교회에 보낼 감사편지를 썼다.

첫 세례식의 감동을 낮은울타리를 후원하는 교회들과 나누고 싶었다.
2024년은 한국 교회가 여러 도전을 받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 와중에도 낮은울타리를 신뢰하고, 기억하고, 기도하고, 후원한 교회들이 없었다면 비신자 사역이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 감사의 내용을 담았다.

사실 하반기 들어서 요통이 심하고 마음도 많이 지쳐서 두 달마다 쓰던 감사편지를 쓰지 못했다.
그런 사정도 솔직하게 적으며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