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목)에 11월 22일(화) 감천마을 생’s카페에서 열릴 예정인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신혜 전도사님이 멀리 대전에서 왔고, 부산 용호동에 사는 정민교 목사님과 낮은울타리 옆 동에 사는 권오성 목사님도 함께했다.
감사하게도 전날 11월 3일(수)에 규장에서 디자인한 포스터가 도착했다.
책 겉표지 색인 노란색 니트로 맞춰 입고 포스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깜빡 잊고 노란색 니트를 입지 않은 정 목사님이 본인이 빠진 사진을 찍었다.
전체 진행 순서와 시간을 계획하고, 예상 질문과 답을 준비했다.
대부분 기존신자와 목회자가 왔을 경우, 혹시 비신자가 몇 분이라도 참석했을 경우를 나눠 어떤 분위가로 진행할지 의논했다.
오후 2시에 모였는데 저녁시간이 되었다.
머리도 식힐 겸 가까운 달맞이길을 걸어 수제버거를 먹고 왔다.
식사를 하고 다시 낮은울타리로 돌아왔더니 역시 규장에서 준비해 준 현수막과 배너가 도착해 있었다.
박스를 뜯으니 감사하게도 배너 거치대까지 있었다.
실은 배너 거치대를 어디서 구할까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얼른 배너를 설치해서 다시 인증샷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