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억 목사님은 303비전 장학회 출신이다.
신대원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해서 학위를 받고 왔다.
지난 6년간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가정사역 담당 목사로 있었다.
올 9월부터 서울 신대방동의 양문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게 됐다.
부산을 떠나기전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전통적이고 규모있는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으니 기대와 염려가 공존하는 것이 당연하다.
김 목사님은 옛날 신대원 학생처럼 고민을 털어놓았고, 나는 시행착오를 겪은 일까지 언급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당장 닥친 설교와 집회, 심방과 다음세대 등 여러 문제들에 대한 방향과 속도를 언급했다.
전국 곳곳에서 눈에 띄는 ‘양문교회’의 원조라는 ‘양문교회’에서 김기억 목사님을 통해 신선하고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그 소문이 들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